에스트래픽, LS ELECTRIC 철도신호 사업 인수 계약

기사등록 2026/08/07 08:11:47

재무 안정성 고려한 합리적 대금 정산 방식 합의

최대석 LS ELECTRIC 대표와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가운데) 및 각사 임원들. (사진=에스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LS ELECTRIC 철도신호 사업 부문에 대한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에스트래픽의 핵심 기술력과 LS ELECTRIC의 국내외 사업 기반을 결합해 국내 철도신호 기술의 국산화·안정성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두 회사는 총 74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 양수도를 진행함에 있어 상호 재무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인수 대상 사업의 추진 단계와 연동해 대금을 순차적으로 정산하는 합리적인 구조로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에스트래픽은 단기간의 대규모 자금 집행 부담을 줄이며 사업 양수도를 진행할 수 있을 예정으로,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 별도의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남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두 회사가 가진 기술과 경험, 사람의 가치를 하나로 합치는 '가치의 통합'을 이루는 과정"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부가가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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