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무색한 가마솥더위, 전주 낮 최고 39도…주말 소나기

기사등록 2026/08/07 05:59:59
물놀이하는 어린이들(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立秋)인 7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선유대교·동백대교·금강대교 등 해안 교량이나 강, 호수 주변 도로는 안개가 짙게 껴 출근길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부(진안·무주·장수)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밤사이 끈적한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낮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치솟는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진안 23도, 무주·임실·순창 24도, 완주·익산·정읍·남원·고창·부안 25도, 전주·군산·김제 26도로 23~2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35~39도의 극단적인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장수 35도, 무주·진안 36도, 익산·임실·군산·부안 37도, 완주·남원·순창·정읍·김제·고창 38도, 전주 39도 등이다.

자외선지수는 강한 일사가 내리쬐며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단계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식중독 예측지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73.3)'로, 식자재 보관 등 개인위생 및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한조금으로 만조 오전 8시34분(549㎝)과 오후 9시43분(572㎝)이고, 간조는 오후 3시19분(172㎝)이다. 일출은 오전 5시46분, 일몰은 오후 7시33분이다.

주말인 내일(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서해안을 제외한 내륙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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