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연차평가 '최우수'

기사등록 2026/08/06 14:10:05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6차년도 연차평가 예비결과에서 지역 단위 참여 대학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경북대는 기본 사업비 95억원에 더해 추가 성과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4단계 BK21사업은 석·박사급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중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은 전국 단위(15개교)와 지역 단위(13개교) 등 총 2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 예비결과는 7일까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사업 첫해인 1차년도부터 이번 6차년도까지 6년 연속 우수대학(상위 1·2위) 평가를 받아 매년 사업비를 증액하는 성과를 이어갔으며 올해는 지역 단위 13개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대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은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비전으로 16대 전략과제와 154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6차년도에는 학부·대학원 연계 학사제도 개선, 융합교육·연구 기반 강화,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대학원생 장학 및 권익 지원 고도화 등 교육·연구 혁신 성과 확산과 국제화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경북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추가 재원을 AI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 등에 투자하고 4단계 BK21사업을 통해 축적한 교육·연구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5단계 BK21사업과 정부의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는 4단계 BK21 신규 시범사업인 지역대학 연합형 교육연구단에도 선정됨에 따라 지역대학 간 연합 교육·연구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대는 이를 토대로 AI 융복합 인재 양성,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국가균형성장을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영우 총장은 "지역 혁신과 국가균형성장을 이끄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국가거점국립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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