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공학기술교육인증 3개 학위과정 인증

기사등록 2026/08/06 15:04:57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실시한 '2026년 공학기술교육인증(ETAC)' 평가에서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이 예비인증(PA)을 획득하고, 전기공학기술과 화학공학기술 학위과정은 인증연장(AE) 판정을 받아 총 3개 학위과정이 인증을 유지·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공학기술교육인증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제시한 국제 수준의 공학·기술 교육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일반대학 중심의 공학교육인증(EAC)과 컴퓨터·정보(공)학교육인증(CAC)과 달리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인증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국제적 수준의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인정받는다.

울산과학대는 2021년 전국 10개 전문대학이 참여한 '디지택(DigiTact) 고등직업교육협의회'와 함께 국제 기준에 맞춘 ETAC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인증을 유지하던 전기·화학공학기술 학위과정과 함께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을 신규 신청해 모두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단은 지난 4월 대학을 방문해 자체평가보고서 검토와 교육과정, 교육환경, 시설, 교수 및 학생 면담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은 신규 예비인증을 획득했고, 전기공학기술과 화학공학기술 학위과정은 인증을 연장해 2027년 3월1일부터 2030년 2월28일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울산과학대가 체계적인 교육 품질 관리와 성과 기반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학기술교육인증 운영체계도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이진우 울산과학대 공학기술교육센터장은 "기존 인증을 안정적으로 연장하고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까지 예비인증을 획득하면서 대학의 공학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기반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공학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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