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 관계 악화 우려에 하락세…H주 1.27%↓

기사등록 2026/08/06 11:58:15 최종수정 2026/08/06 13:18: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미국이 대중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중국은 대항 조치를 취하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한다는 우려가 확산, 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8.68 포인트, 0.95% 떨어진 2만5667.1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8.10 포인트, 0.56% 하락한 8555.63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것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7일 중국 무역지표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퍼졌다.

대형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주와 부동산주, 금융주가 밀리고 있다.

국제 금값 상승에 금 관련 종목에는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 체결한 보험계약으로 발생한 각종 수익에도 과세가 이뤄질 것이라는 뉴스에 유방보험(AIA)이 8% 이상 곤두박질 치고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카오룽창 치업, 청쿵실업, 헨더슨랜드, 검색주 바이두,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마트),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급락하고 있다.

복합기업주 CK 허치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주 샤오미, 화룬전력,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화룬치지, 유리주 신이보리, 훠궈주 하이디라오, 화룬맥주,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지리차,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교역소, 중은홍콩, 중국핑안보험,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인공지능(AI) 개발주 미니맥스, 즈푸,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 기판주 젠타오 적층판, 쯔진황금 국제, 노포황금, 뤄양 몰디브덴, 귀금속주 저우다푸는 급등하고 있다.

약품주 야오밍 생물, 신다생물, 유제품주 멍뉴유업,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역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460.15 포인트, 1.78% 내려간 2만5455.6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4분 시점에 108.81 포인트, 1.27% 밀린 8494.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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