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여름방학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기사등록 2026/08/06 13:45:29

노원구와 협력해 21년째 운영…수료생 1만5000명 돌파

초등학생 160명 대상으로 7박 8일간 영어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삼육대학교와 노원구가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는 노원구와 협력해 운영한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2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삼육대가 운영하는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용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매년 방학마다 운영돼 21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수료생은 1만5000명을 넘겼다. 

지난달 26일에 시작한 이번 캠프는 7박 8일 일정으로 삼육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을 선발했으며 20명씩 8개 반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학습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됐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인 'EOZ(English Only Zone)' 속에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국제적 예절을 익혔다.

프로그램은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 수업과 함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 및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영어 학습 ▲공항·병원·식당 등 일상 상황을 재현한 실용 영어 수업 등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캠프를 마치며 "삼육대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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