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AI DC·반도체 성과 담겨

기사등록 2026/08/06 11:05:55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

기후변화·안전보건·공급망 관리 핵심 과제로 선정

[서울=뉴시스] SK에코플랜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제공=SK에코플랜트) 2026.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을 비롯해 산업용 가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AI 데이터센터, 정보기술 자산처분서비스(ITAD)로 이어지는 AI 인프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SK하이닉스 청주 M15X 준공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부평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 등이 주요 사업 성과로 제시됐다.

ESG 분야에서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사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상 위험·기회 요인을 분석하는 IRO 평가도 진행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자회사가 편입되면서 확대된 공급망 전반의 위험과 기회 요인도 보고서에 반영했다.

지난해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208시간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AI 인프라 사업 전환에 맞춰 핵심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외부 ESG 평가에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평가 리더십 등급인 A-를 유지했다. 동반성장지수에서는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총 7640억원으로 측정했다. 경제 간접 기여성과와 환경성과, 사회성과 등을 종합해 SK그룹의 더블보텀라인 측정 방식에 따라 산출한 금액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