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 "AI 신약개발 정부 국책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6/08/06 09:04:50

24개월간 공동연구로 후보물질 발굴

[서울=뉴시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잭투스온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의 AI 기반 후보물질 탐색 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AI 신약개발과 관련한 국책과제에 선정돼 개발에 나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잭투스온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의 AI 기반 후보물질 탐색 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구축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고도화해 왔으며, 이를 활용해 발굴한 후보물질 '라스모티닙'(PHI-101)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PHI-501의 임상 1상 진입에 성공하는 등 내부 신약개발 역량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올해부터 이러한 신약개발 경험과 케미버스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외부 연구 협력을 본격화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복지부, 중기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과제 3건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전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잭투스온코는 AI를 활용해 철 조절 단백질 IRP2 저해제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24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확보되는 연구 지원금은 총 10억원 규모로, 공동연구기관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4억원을 지원받는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저분자 표적 항암제의 비임상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회사의 케미버스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최적화를 담당하고, 잭투스온코는 자체 개발한 IRP2 저해제의 후보물질 선정을 위해 화합물 합성 및 생물학적 검증과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양사는 이번 과제 수행 기간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폐암과 유방암 등 주요 고형암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과 공동연구를 지속 확대해 혁신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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