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낙하물 사고 후 대피한 50대 2차 사고로 숨져(종합)

기사등록 2026/08/06 08:36:55 최종수정 2026/08/06 08:44:23

낙하물 들이받은 승합자 동승자, 갓길 대피

2차 사고 충격 차량에 갓길서 사망 사고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6일 오전 4시2분께 경기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방향 송탄IC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을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고, 이어 발생한 2차 사고로 50대가 숨졌다.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있던 철제 호일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뒤따르던 승합차가 이를 들이받은 뒤 충격에 튕겨져 나갔고, 이후 또 다른 승합차와 트레일러가 튕겨져 나온 차량을 충격하는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차 사고 승합차 동승자인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당시 이 승합차에는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망한 A씨는 사고 이후 차에서 내리다가 뒤따르던 또 다른 승합차에 치였다.

이에 운전자인 B씨가 A씨를 갓길로 우선 대피시켰으나 트레일러 차량이 사고로 멈춘 승합차를 재차 충격하면서 갓길에 있던 A씨를 역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화물차 운전자가 손가락 골절 등 경상을 입었다.

"교통사고가 연속 발생했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 등은 사고 수습과 함께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적재물이 떨어진 경위 등 자세한 사고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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