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자치구 최초 지방정부 적극행정 대통령 표창

기사등록 2026/08/05 17:24:34

사전컨설팅·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서울=뉴시스] 기념촬영_구청장실. (사진=중구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다.

구는 법령 해석이 불명확하거나 규제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적극 행정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법적 부담은 소송 지원 제도로 덜었다.

여기에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연 3회 선발해 성과급 최고 등급과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꾸린 '적극행정위원회'가 업무 처리 방향을 놓고 고민하는 공무원들에게 의견을 제시해 판단을 돕고 복잡한 현안은 함께 해법을 찾았다.

구는 올해부터는 기존 법률자문관 운영에 더해 법적 쟁점에 대해 법제처의 전문적인 검토 의견을 받는 적극 행정 법제 지원을 도입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사후 심의를 통해 징계를 면제받는 길을 열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돕는다.

아울러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대상을 확대하고 소송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통령 표창은 주민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온 직원들의 노력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적극 행정으로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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