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스미레, 여자 랭킹 3위 등극…신진서는 80개월 연속 전체 1위

기사등록 2026/08/05 15:51:52
[서울=뉴시스] 일본 출신 한국기원 객원 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4단,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우승으로 6단 승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기원은 일본 출신 스미레 6단이 한국 이적 후 처음으로 바둑 여자 랭킹 톱3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스미레는 7월 한 달간 10승(3패)을 거둬 랭킹 점수 51점을 보탰고, 총 9317점으로 8월 랭킹 전체 62위와 여자 3위에 올랐다.

2024년 4월 한국에서의 첫 랭킹을 217위로 시작한 스미레는 2년 4개월 만에 155계단을 뛰어올라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최정 9단(9530점)은 두 달 연속 여자 랭킹 1위를 지켰고, 김은지 9단(9525점)과 스미레가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진서 9단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카타고와의 최종국에서 승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21. xconfind@newsis.com
'절대 강자' 신진서 9단(1만402점)은 80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쎈수학·한경 기신전'에서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비공식 대국으로 점수가 더해지진 않았다.

박정환 9단(9971점), 신민준 9단(9967점), 변상일 9단(9830점)은 변동 없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대표로 선발된 안성준 9단(9740점)은 5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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