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5억…"반도체 사업 본격 성장 궤도 진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전문기업 와이엠씨는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5억원, 순이익은 39억원으로 각각 19.2%, 5113.5%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2분기 실적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상반기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은 반도체 사업의 성장이다. 지난해부터 양산에 돌입한 신규 반도체 공장의 매출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공장 신축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해소된 가운데 양산 물량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부문이 전사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향후 반도체 부문의 추가 성장 가능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미국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사로부터 에지링(Edge Ring)을 포함한 신규 반도체 부품 3종의 첫 구매주문(PO)을 수령했다. 이후 해당 부품을 포함한 신규 부품에 대한 주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와이엠씨 관계자는 "상반기 호실적은 신규 반도체 공장의 양산 안정화와 매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부품의 신규 수주와 글로벌 고객사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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