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차익 실현 매물이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75 포인트, 0.06% 내려간 4만3360.66으로 폐장했다.
4만3092.49로 시작한 지수는 4만2893.81~4만3912.77 사이를 오르내렸다. 장중 월간 이동평균선인 4만3785를 웃돌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8726.36으로 5.78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10%, 건설주 2.02%, 금융주 0.54% 하락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2.33%, 시멘트·요업주 2.2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06%, 식품주 0.41%, 방직주 1.21%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06개는 내리고 620개가 올랐으며 81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1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1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15%, 르웨광 4.10%, 촹이 0.96%, 즈마오 1.79%, 즈방 0.64%, 셴진광전 0.28%, 시리-KY 0.12%, 훙관전자 0.58%, 정다 0.60%, 성췬 1.02%, 밍광과기 1.12%, 샹야오 2.22%, 관시전자 2.36%, 야광 1.50%, 화룽 1.48%, 자링 1.84%, 징신과기 2.59%, 신화 2.97%, 롄이광 3.03%, 훙징 3.66% 떨어졌다.
창룽해운 역시 0.72%, 대만고속철 0.58%, 통신주 중화전신 1.80%, 위룽차 0.91%, 철강주 창룽강 0.57%, 방직주 신팡실업 1.92%, 타이완 시멘트 1.05%, 궈타이 건설 1.77%, 싼디개발 0.87%, 약품주 야오화 3.41%, 장화은행 0.79%, 안타이 은행 4.25%, 디이금융 1.81%, 위산금융 1.17%, 궈타이 금융 1.29%, 자오펑 금융 1.74%, 푸방금융 0.77% 밀렸다.
딩구(鼎固)-KY, 아이산린(愛山林), 타이난(台南)-KY, 싼양공업(三陽工業), 즈창(志強)-KY는 급락했다.
반면 타이다 전자는 2.53%,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35%, 난야과기 9.96%, 기판주 신싱 6.82%, 공동패키지광학(CPO) 사업 확대 기대에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9.97%, 웨이촹 4.84%, 화방전자 9.79%, 리지전자 9.87%, 젠처 9.95%, 화퉁 7.01%, 화신과기 8.35%, 롄쥔 5.62%, 웨이잉 4.73%, 췬촹광전 4.37%, 광바오 과기 9.80%, 친딩-KY 5.34%, 타이광 전자 3.21%, 왕훙전자 8.60%, 치훙 1.96%, 진샹전자 2.87%, 치방 6.64%, 가오리 9.57%, 난마오 6.31%, 유다광전 2.30%, 루이위 2.70% 뛰었다.
창룽항공 역시 0.23%, 아세아 항공 2.19%. 양밍해운 0.39%, 룽더조선 0.77%, 전자부품주 궈쥐 2.54%, 대만 플라스틱 2.79%,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3.67%, 중화화학 2.26%, 제지주 중화펄프 2.73%, 약품주 야오화 4.29%, 식품주 퉁이 1.23%, 퉁이증권 1.36%, 췬이증권 0.87%, 화난금융 0.46%, 카이지 금융 0.49%, 위안다 금융 1.47%, 타이신 신광금융 0.71% 상승했다.
젠뎬(尖點), 타이성 과기(台勝科), 푸마오 과기(福懋科), 양보(揚博), 타이완 유리(台玻)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362억8100만 대만달러(약 45조7311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주둥 퉁이 대만성장(主動統一台股增長)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과 관련해 대만 증시가 한국 증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장중 낙폭 확대 시점이 한국 증시와 거의 같았지만 대만 증시는 더 강했고 장외시장(OTC)도 대형주 중심의 본시장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조정 국면에서도 대만 기관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외국인보다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수가 월간 이동평균선 위에 안착하지 못한 데다 그 위로는 계절 이동평균선인 4만4142와 4만5000 이상의 매물 부담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ETF를 통한 기관의 순매수는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이 보유한 9만 계약 규모의 선물 순매도 포지션도 경계해야 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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