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전북 김제서 '김제·부안 강연회' 실시
鄭 겨냥 "이번 공천은 소리가 많이 난 케이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김제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김제·부안 강연회'에서 참석자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비례대표 직에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를 모르는 당원이 많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참석자의 질문은) 공천과 관련해 비례(대표) 공천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전략공천이 전반적으로 너무 복잡하고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라며 "제가 지난 (지방선거) 공천 당시에 (총리직을 수행하며) 당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 알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여러 불만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바로 다음날 몇가지 기구 중 공천 관련 기구를 만들 것"이라며 "제도가 잘못돼서 억울한 경우, (당) 운용을 못해서 억울한 경우, 내가 (공천이) 안 돼서 억울한 경우를 다 모으고 걸러내면서 제도를 정비하는 일을 올해 연말까지 해서 적어도 다음 총선(에서는) 시비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천이) 공정한지, 일관성이 있는지, 기술적으로 완벽한지 등 이번엔 다 조금 시비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정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똑같은 원칙이 적용 돼야 하는데 일관되지 않고 기술적으로 자꾸 에러가 나니까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점을 다 짚어내겠다"고 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최고위원으로 분리해 선출하는 방안이 지난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서는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넣든 지명직으로 넣든 제가 당 대표가 되면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자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했다.
또 "임기 2년 안에 당헌·당규 자체를 바꿔서 가급적 선출직 안에 여성과 청년 대표가 들어가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전북 지역 현안을 챙기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전북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자, 가장 강력한 전북 당 대표로서 향후 전북 발전을 안호영 의원, 여러 국회의원들, 도지사 출신들, 도지사, 전북 출신 장관 등과 함께 손을 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심으로서 확실하게 추진하고 책임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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