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기업 영업이익률 70% 넘는데 관련 중소기업은 8%…상생해야 건전"

기사등록 2026/08/04 15:09:13

김정관 장관에게 "한쪽만 잘 자란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부, 지재처, 기후부, 원안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0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최근 어떤 산업 영역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70%를 넘는다고 하는데 그와 관련한 중소기업은 영업이익률이 8% 이렇게 표현된 기사가 있더라"라며 산업통상부에 상생 생태계 조성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산업통상부 업무보고를 진행하던 중 "산업 생태계라고 하는 게 관련 기업이 수평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소위 상생해야 건전한 산업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좋을 때는 충분히 안 나누고 나쁠 때 부담은 확실하게 같이 지고 이런 산업 경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중소기업 분야나 기업 생태계에 관심을 좀 더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다는 제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야 지속적인 성장, 모두의 공동 성장이 가능하다"며 "한쪽만 잘 자란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물론 산업부가 그동안은 대기업들, 큰 산업 중심으로 했는데 새롭게 만드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산업 생태계 함께 성장 프로젝트"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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