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포인트 받는 튼튼머니 참여자 70만명…지난해 대비 2배↑

기사등록 2026/08/04 16:08:26
[서울=뉴시스] 2026년 튼튼머니 주요 성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8.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 튼튼머니 사업의 올해 참여자가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말 기준 튼튼머니 포인트 적립 참여자가 69만9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117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 포인트 적립 기간 참여자들의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도 지난해보다 2시간(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스포츠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30분당 적립 포인트를 지난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축소했음에도 참여자는 대폭 늘었다.

지난해 40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6월 말 조기 마감됐고, 올해는 두 배 늘어난 80억원으로 증액했음에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포인트 적립이 마감됐다.

문체부는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각도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3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고, 6월에는 민간 운동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계단 오르기, 하이킹으로 인증 범위를 넓혔다.

8월 말부터는 등산 등 야외 스포츠활동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부터는 기존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 외에 경기지역화폐로도 포인트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약 8만 개소(약 30%)로 늘었다.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와도 연계해 사용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일반 포인트 적립이 마감된 이후에도 다양한 특별 적립 행사를 운영해 국민들의 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원금이 빠르게 소진된 것은 생활체육 참여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원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해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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