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트래지 트래블 어워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 선정

기사등록 2026/08/04 14:54:21

북미 프리미엄 여행 전문 매체

트래지 트래블 어워드(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북미 프리미엄 여행 전문 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의 'Award 2026'에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Best Cultural Tourism Destination, Asia)'로 선정됐다.

4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트래지 트래블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시카고의 더페닌슐라 시카고 호텔에서 올해 제12회 트래지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에는 트래지 트래블 관계자가 경기관광공사를 직접 방문해 상패를 전달했다.

트래지 트래블 주요 독자층은 25~40세 프리미엄 여행객으로, 평균 가구소득은 21만 달러(3억원가량), 최근 3년 동안 평균 12차례 국제선 이용, 120일간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고소득·고학력 여행객이다. 웹사이트는 월간 페이지뷰 190만 회 이상, 월간 순 방문자 78만 명 이상, 뉴스레터 구독자 10만 명 등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도와 관광공사는 해당 매체 독자 8%만 한국 방문 경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경기도를 찾을 잠재 고객으로 보고, 고소득·고학력 북미 프리미엄 여행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문화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수원화성, 남한산성 등 세계문화유산, DMZ 등 평화관광 자원, 경기도 31개 시군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 자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하고, 북미 현지 미디어·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경기도를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 목적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가 보유한 문화관광 자산이 북미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한국을 방문한 적 없는 잠재 고객이 많다는 데 초점을 맞춰 북미·유럽 등 신흥 인바운드 시장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해외 미디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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