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OSA, 정부·민간 AI 정보 모은 통합 포털 'AX360°' 오픈
부처별 흩어진 AI 사업·GPU 가격·기업 정보 일괄 검색 가능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과 그래픽처리장치(GPU)·인공지능(AI) 모델·데이터 등 민간 자원, 국내 AI 기업과 솔루션 정보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통합 포털이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정부 AX 사업과 민관의 AI 자원, 국내 AI 기업·솔루션 정보를 모은 'AX360°'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정부 부처의 AX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민간에서도 GPU와 AI 모델, 데이터 등 다양한 AI 자원이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정보가 부처별 사이트와 개별 기업에 분산돼 기업과 정부기관, 연구자들이 필요한 사업과 자원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과기정통부와 KOSA는 AX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360도'로 살펴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포털을 구축했다. 정부 AX 사업 찾기, AX 자원 찾기, AI 수요·공급기업 탐색, AX 원스톱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정부 AX사업 찾기에서는 각 부처가 추진하는 AX 사업의 개요와 지원 대상, 사업기간, 예산규모, 공고 일정 등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처·지자체 등 발주처와 R&D·실증과 기술검증(PoC) 등 사업유형을 조합해 검색할 수 있어, 기업은 여러 기관의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AX360°에서 한번에 사업을 비교·탐색할 수 있다.
AX자원 찾기에서는 AX의 핵심 자원인 GPU·AI모델·데이터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GPU는 대표 모델별 성능·활용분야·민간 서비스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GPU 제공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AI모델의 경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용 결과물을 비롯해 다양한 AI모델의 유형·이용 방식·가격과 도입사례를 안내한다.
데이터는 원윈도우·AI허브·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탐색 플랫폼과 분야별 민간 데이터 유통·중개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창구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기업 탐색은 국내 AI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의 기능·적용사례·과금 방식 등을 제공한다. AX를 추진하려는 기업은 인프라, 데이터, 모델, 응용서비스, 보안 등 기능 분류와 국방·보건의료·제조 등 산업 분야를 조합해 검색함으로써 자사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손쉽게 찾아 협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정부 AX 원스톱 지원과 연계하여 과제기획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정부 부처나 기관이 AX360°에서 탐색한 자원과 협력기업 정보를 첨부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탐색부터 AX사업 착수까지 전 과정을 연계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X를 추진하려는 기업과 정부기관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은 필요한 사업과 자원, 협력기업에 관한 정보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는 점"이라며 "AX360°은 수요자의 관점에서 정부와 민간의 AX 정보를 한곳에 집적해 자원 탐색과 확보부터 기업 발굴, 컨설팅과 기술검증까지 AX 전 과정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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