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4㎿급 풍력발전터빈 나셀·허브 공급 계약

기사등록 2026/08/04 10:36:09

경북 풍력 O&M 전문인력 양성 활용

유니슨 4㎿급 U136 풍력터빈 설치 모습. (사진=유니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은 포항테크노파크와 '풍력 현장기술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 관련 풍력발전터빈 나셀·허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유니슨 4㎿급 나셀과 허브는 경북 풍력 유지보수(O&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장비로 활용된다. 유니슨은 장비 제작·설치·시운전과 함께 운용·유지보수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장비는 단순 모형이 아닌 실제 상용 풍력터빈 구조와 부품 배치를 반영한다. 교육생은 나셀 내부 구조와 작동 원리, 주요 부품 점검, 유지보수, 고장진단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높은 곳과 협소 공간에서 이뤄지는 O&M 작업 특성을 고려해 안전장치와 점검 동선도 반영한다. 실제 장비 기반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슨은 국내 풍력터빈 제조사로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O&M 전담조직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 터빈 제조기술과 현장 유지보수 경험을 함께 반영해 전문인력 양성과 표준화된 실무교육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풍력 O&M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슨 관계자는 "40년간 풍력 한 분야에 집중하며 터빈 설계·제작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오랜 자체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만큼 제조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터빈 기술과 현장 O&M 경험을 이번 교육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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