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日스미토모상사와 바이오에너지 사업 MOU

기사등록 2026/08/04 10:27:10
김의윤 제이씨케미칼대표이사(왼쪽), 유타카 다카무라 스미토모 상사 그린 케미칼 SBU 본부장. (사진=제이씨케미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제이씨케미칼은 일본 스미토모상사와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관련 사업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미토모상사는 에너지·화학·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 대표 종합상사다.

이번 MOU는 두 회사가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료 확보 ▲제품 판매 ▲해외 프로젝트 ▲신규사업 투자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두 회사는 바이오원료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폐식용유(UCO), 지방산, 동식물성 유지 등 다양한 바이오원료를 대상으로 확보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 가격 경쟁력, 지속가능성 요건 등을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바이오연료 제품 분야에서는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선박유, PTU(전처리) 등 주요 바이오연료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신규 판매처 발굴에 협력한다. 각 사가 보유한 영업 기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잠재 수요처를 발굴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제품 판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해외 바이오원료 수집·전처리부터 생산설비, 저장·물류, 트레이딩,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 국가별 원료 수급 여건과 시장 환경을 검토하고, 양사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해외 바이오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이씨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한 개별 거래를 넘어 원료 조달부터 제품 판매, 해외 사업 개발과 신규 투자까지 바이오사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두 회사가 보유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원료 공급의 안정성과 제품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프로젝트와 신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중장기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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