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앞세워"…스페클립스, 해외 판로 확보

기사등록 2026/08/04 09:14:43

스페클립스, '피코케이'를 중동 10개국·인도네시아 유통

중동 최대 유통사 임다드·인도네시아 뷰티 월드와 계약

[서울=뉴시스] 스페클립스 중동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 임다드(Imdad), 인도네시아 에스테틱 전문 유통사 뷰티 월드(Beauty World)와 피코케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스페클립스 제공) 2025.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에스테틱 의료기기로 중동·동남아시아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스페클립스는 에스테틱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중동 지역의 임다드(Imdad), 인도네시아의 뷰티 월드(Beauty World)와 자체 개발 에스테틱 의료기기 '피코케이(PICO-K)'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이집트 등을 포함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에 피코케이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임다드는 칸델라 메디컬과 사이노슈어 등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 유통 파트너로, 35년의 업력과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다. 스페클립스는 임다드의 영업망과 의료진 교육·사후관리 역량을 활용해 중동 시장에서 피코케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오는 9월 현지 인허가를 마친 뒤 뷰티 월드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피코케이를 공식 론칭한다. 행사에는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스페클립스는 이를 시작으로 현지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스페클립스가 자체 브랜드 제품의 해외 영업 채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피코케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다.
 
홍정환 스페클립스 대표는 "중동·동남아시아 유통망 확보는 피코케이의 해외 공급 기반을 넓히고, 자체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영업 채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피코케이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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