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세번째 온열질환 사망자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지역에서 세 번째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텃밭에서 A(70대·여)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요양보호사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약 보름간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1일 끝내 숨졌다.
A씨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확인됐다.
A씨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질병관리청에 의해 온열질환 사망으로 분류될 경우 전북에서는 세 번째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김제시 청하면의 논밭에서 밭일을 하던 96세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바 있다.
지난 29일에도 김제시 하동의 텃밭에서 열사병으로 인해 90세 여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정읍시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부터 내려진 폭염경보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