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는 정부의 올해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전국 86개 마을 중 가장 많은 19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 10인 이상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유휴부지에 300㎾~1㎿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 뒤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태양광 사업이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700개소 이상, 2030년까지 30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차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60일 이내 발전사업 허가를 마무리하고 이후 개발행위허가 등 후속 인허가와 전력거래계약, 정책자금 신청 등 사업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지·계통·인허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남광주특별시는 올해 100개, 5년간 총 500개 마을 선정을 목표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함께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광주특별시 산업실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주도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이 혜택을 공유하는 발전 모델"이라며 "1차 선정 마을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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