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중음악 명곡 재즈 옷 입다…웅산, '사랑, 그 그리움 4' 발매

기사등록 2026/08/03 18:00:51

재즈 대중화 프로젝트 네 번째 앨범 공개

[서울=뉴시스] 웅산.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K-팝 재즈' 프로젝트가 네 번째 결실을 맺는다.

3일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웅산은 이날 재즈 대중화 프로젝트 네 번째 앨범 '사랑, 그 그리움 4'를 발매했다.

시대를 풍미한 한국 대중가요 명곡 10곡을 웅산 특유의 재즈 색채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조덕배의 '꿈에'·'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정미조의 '개여울', 이장희의 '안녕', 김창완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나미의 '슬픈 인연', 현인의 '꿈 속의 사랑', 이난영의 '다방의 푸른 꿈',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가 수록됐다. 여기에 웅산의 자작곡 '아이 싱 더 블루스(I Sing The Blues)'를 여유로운 블루스 스타일로 재녹음해 더했다.

일본의 클라리넷 거장 스즈키 다카노리(Suzuki Takanori·스즈키 타카노리)가 참여해 빈티지 쿨 재즈와 모던함의 조화를 끌어올렸다. 최소한의 악기 편성과 여백의 미를 살렸으며, 원테이크(One-take) 녹음 방식을 채택해 라이브 현장의 생생한 호흡을 담아냈다.

웅산은 "더 많은 사람이 재즈를 편안하게 즐기고 음악으로 위로받기를 희망한다"며 "2년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웅산은 오는 10월 초 기념 정규 11집 '히어스 투 라이프(Here's to Life)' 발매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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