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한우, 경쟁력 높인다…"외식 메뉴 개발" 먹거리 확대

기사등록 2026/08/03 16:57:35

라이스페이퍼 육전·타다끼 등 외식 메뉴 발굴

[장흥=뉴시스] 장흥군, 장흥축협, 한우사육농가, 토요시장 식육판매업소가 힘을 모아 출시한 고급육 브랜드 '정남진 장흥한우'. (사진=장흥군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지역 대표 축산물인 장흥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우요리 메뉴 개발에 나섰다.

장흥군은 3일 '정남진 장흥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우요리 메뉴개발 교육 수료식과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흥한우를 활용한 외식 메뉴를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한 먹거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개발한 요리를 선보이며 상품성과 대중성 등을 평가 받았다.

품평회에는 한우 라이스페이퍼 육전, 한우 타다끼, 쇠고기 우엉꼬치 등 다양한 메뉴에 대한 맛, 상품성, 대중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장흥한우는 전남 최대 규모인 5만8000여마리의 사육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육질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도 54%를 웃도는 등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2022년 고급육 브랜드 '정남진 장흥한우'를 출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명품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축산물 판매를 넘어 장흥한우를 지역 관광과 연계한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도 지역 음식점과 관광 콘텐츠에 접목해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과 연계한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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