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판매 4만8113대…전년비 14.4%↓
3개월 만에 기아에게 내수 시장 1위 자리 내줘
"파업, 대기 수요 등 영향…하반기 신차 모멘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내수 시장에서 5만4604대를 판매한 기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기아가 1998년 12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내수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내수 판매량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 8532대, 쏘나타 4584대, 아반떼 2624대 등 총 1만6331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3822대, 코나 2756대, 팰리세이드 2545대 등 총 1만6767대 판매됐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4280대, 스타리아 2904대 등 총 7281대의 실적을 올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04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933대, GV70 1700대, GV80 1317대 등 총 5430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 역시 전년 동월보다 3.2% 감소한 27만34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7월에는 전체적인 산업수요가 위축되는 가운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는 동시에 생산 운영을 안정화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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