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민주주의·365 당원 플랫폼 등 공약 제시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의원이 3일 "당원 중심 혁신 비전과 함께 행정통합 시대를 맞아 통합의 균형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권,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은 생활권도, 산업도, 문화도 다르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특별시민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의 시작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며, 함께 답을 찾는 것"이라며 "그 사이에서 도시와 농촌, 현재산업과 미래산업, 동부와 서부, 광주와 전남의 균형을 세우고, 청년과 어르신,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을 만드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시당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는 숙의 민주주의를 첫 손에 꼽았다. 이를 위해 "당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며 "지역별 '노란 테이블'과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상시 개최해 당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4시간 인공지능(AI)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365 당원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당원 정책제안 플랫폼, 당원 성장 아카데미, 찾아가는 시당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800조 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선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재정·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산업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국회 차원에서 메가특구법 제정과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선 "목포대와 순천대 모두 병원과 의대가 절실한 상황으로 대학 통합이 의대 유치의 전제라면 남은 열흘간 머리를 맞대고 대의를 위해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당원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특별시당을 구축,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승리를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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