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량 5만4604대…전년비 21.3%↑
해외선 24만3556대 팔려…1년 새 11.6%↑
"국내외서 전기·HEV 모델 판매량 호조"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기아가 7월 셀토스와 스포티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9만8037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판매량(26만2807대) 대비 13.4% 늘어난 수준이다.
우선 국내 판매량은 총 5만46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셀토스로 총 7427대가 판매됐다. 뒤이어 ▲카니발(6917대) ▲쏘렌토(6153대) ▲스포티지(5381대) 등 RV차량이 총 3만6040대 팔리며 판매량을 견인했다.
승용은 ▲레이(5178대) ▲K5(2362대) 등 총 1만3113대가 팔렸다.
7월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24만355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333대 팔리며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2만9002대, K4가 2만78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대 131대, 해외 746대 등 총 877대를 판매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총 192만9417대로, 전년 동기(185만343대) 대비 4.3% 증가했다.
내수 누적 판매량은 35만3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으며, 해외 누적 판매량 역시 157만5421대로 전년 대비 3.2% 확대됐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로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 다변화 등 맞춤형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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