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추종 ETF에 장기 투자해야"
"개인 투자자라면 인덱스 ETF가 적합"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투자의 구루(스승)'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버핏은 개인투자자에게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장기 투자할 것을 추천해왔다.
대표 상품으로는 뱅가드 S&P500 ETF(VOO)가 꼽힌다. 이 ETF는 지난 10년간 303%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10년 전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4억원 이상으로 불어난 셈이다.
버핏은 전문 투자자도 시장 수익률을 꾸준히 앞서기 어렵다고 봤다. 따라서 개별 종목을 고르기보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인덱스(지수) 투자가 개인 투자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이다.
특히 투자 경험이 적거나 종목을 분석할 시간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라면 인덱스 ETF가 더욱 적합한 투자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모틀리풀은 "버핏조차 시장을 꾸준히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인정한다"며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단순한 전략이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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