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용적률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창동역 일대를 K-컬처와 문화공연 산업 전진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창동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가 계획하고 있는 창동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는 창동역 일대(마들로13길 일대 등) 약 35만㎡ 규모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5만102㎡)을 비롯해 창동민자역사, 창동 아우르네, 씨드큐브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 등 핵심 거점 시설 영향권이 포함된다.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서울시에 의해 이뤄진다. 시는 전략적 가치를 판단해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지구 지정 시 문화·공연·엔터테인먼트 등 권장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 ▲경영자금 융자 지원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이 부여된다.
구는 2028년 3월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목표로 이달부터 특정개발진흥지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특정개발진흥지구 핵심 시설인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살펴봤다.
김 구청장은 "창동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되면 창동역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 문화공연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기업과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소음, 인파, 교통 문제 등으로부터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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