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름에 시원하고 가뿐하게 토마토 국수"라며 직접 만든 레시피를 공개했다.
갈아낸 생토마토에 간장과 마늘 등을 더해 차갑게 식힌 뒤 삶은 소면과 닭가슴살, 아보카도, 달걀지단 등을 곁들이는 방식이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여름 채소다. 하지만 토마토를 넣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다이어트 식단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토마토 자체보다 전체 식사의 구성과 탄수화물 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다.
◆"토마토, 건강 효과 기대…체중 감량 근거는 부족“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에리카 스토리 연구팀이 2010년 국제학술지 '식품과학·식품기술 연차평론'에 게재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연구팀은 "이를 입증할 임상시험은 더 필요하다"며 "토마토를 먹는 것만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하버드 "탄수화물은 양보다 '종류'가 중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건강한 식사 접시'는 한 끼 식사의 절반을 채소와 과일, 4분의 1은 통곡물, 나머지 4분의 1은 단백질로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탄수화물은 양보다 종류가 더 중요하다"며 흰 밀가루나 백미 같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통곡물 섭취를 권고했다.
따라서 토마토 국수도 일반 소면보다 통밀국수나 메밀국수를 사용하고, 닭가슴살·달걀 등 단백질을 곁들이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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