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신도초등학교 앞 '안전한 등굣길' 만든다

기사등록 2026/08/03 14:18:01

교통개선·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완료…4일 개장

[계룡=뉴시스]계룡시는 신도초등학교 일원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를 확장하고 공영주차장도 개장했다. 2026. 08. 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신도초등학교 일원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통학 도로 확장과 공영주차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신도초등학교 주변은 협소한 도로 여건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가 빈번했다. 이 때문에 차량 병목 현상과 학생 보행 안전 위협이 지속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주요 민원으로 지목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9억 원(도비 5억 원, 시비 14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약 2년 9개월간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차량 소통 능력을 대폭 늘리고 총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난을 해소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하차구역'을 별도로 설치했다.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등 23개소를 정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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