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작별한 PSG, 日 GK 스즈키 놓고 유벤투스와 경쟁

기사등록 2026/08/03 15:08:49
[도하(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16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르살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1.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4·파르마)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는다.

이탈리아 매체 '컬트 오프 칼치오'는 3일(한국 시간)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해 "PSG가 스즈키 영입 경쟁에서 유벤투스를 제칠 예정"이리고 보도했다.

PSG는 2025~2026시즌까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의 소속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이강인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PSG는 다시 아시아 스타를 품는 데 관심을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루카스 슈발리에의 활약에도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있지만, 이적설에 휩싸여 스즈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매체는 "파르마가 유벤투스의 첫 제안을 거절하자, PSG는 선수 측과 협상을 시작했으며 신속하게 계약을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케팅 관점에서 보더라도 아시아의 떠오르는 축구 스타를 한 명 영입하는 건 PSG에 큰 성과가 될 것이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떠난 이후엔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스즈키는 지난 2년 동안 파르마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이며, 미국에서 태어났다.

일본 우라와 라즈 유스에서 축구를 한 그는 신트트라위던(벨기에)를 거쳐 파르마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22년부터는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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