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젊은 성악가의 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캐스팅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영아티스트 캐스팅 오디션(Global Young Artist Casting Audition) 아리아 부문 참가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장르별 시장거점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순위와 수상자를 가리는 일반적인 성악 콩쿠르와 달리 국내외 오페라 극장과 공연예술기관 관계자들이 참가자의 실연을 심사하고 공연 출연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10월11일 공간 울림에서 열리는 공개 본선에 오른다. 최종 캐스팅 결과는 실연 심사가 끝난 후 현장에서 발표한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5세 이하로, 1990년 10월12일 이후 출생한 음악대학 성악전공 학부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자에게는 국내외 오페라 극장과 공연 예술기관의 작품 및 공연 참여 기회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2027·2028 시즌 출연 기회와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 선발 가점도 주어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세계 오페라 극장 관계자들 앞에서 역량을 선보이고 국내외 무대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라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젊은 성악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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