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ON·강요 OFF' 캠페인 추진, 익명 고충상담 채널 신설
이번 캠페인은 회식과 각종 모임에서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조달청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건강한 소통 모임 5대 원칙'을 마련했다.
5대 원칙은 ▲목적이 있는 만남 ▲참석 여부의 선택과 자율 보장 ▲다양한 소통 방식 활용 ▲적정 시간 종료 ▲상호 존중 등이다.
조달청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백승보 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먼저 5대 원칙 실천을 선언하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식을 단순한 친목이나 음주 중심의 모임이 아닌 구성원 간 협업과 격려, 소통을 위한 자리로 바꾸고 모임 목적을 명확히 하는 한편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조달청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익명 고충상담 채널'도 새로 개설했다.
상담용 QR코드는 화장실 내부 칸과 휴게실 등 직원들이 심리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비치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건강한 소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회식문화부터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회식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업을 넓히는 소통의 기회가 되도록 청장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