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다큐 '무명, 나무 심는 여인',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기사등록 2026/08/03 11:36:34
[부산=뉴시스] '나무의 노래' 포스터. (사진=하나뿐인지구영상제 조직위원회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영화 '나무의노래'의 TV 버전인 KNN 특집 다큐멘터리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이 올해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NN 특집 다큐멘터리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이 제53회 한국방송대상 TV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은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의 원시 밀림에서 축구장 약 3000개에 달하는 땅을 사들여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온 88세 무명 여인의 삶과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작품은 한 개인의 극적인 생애를 넘어, 자연을 소유하고 지배하려는 인간의 오만을 돌아보게 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다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한국방송대상 심사 관계자는 "독창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와 영상미에서도 심사 위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며 "여러 평가 항목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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