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정 우선과제는…경제활성화·지역갈등 해소 순[여론조사]

기사등록 2026/08/03 18:03:00 최종수정 2026/08/03 19:06:26

응답자 28.5%, 최우선과제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갈등 해소 20.3%, 반도체 등 현안 조기매듭 17.8% 순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한 달 최우선 과제. (그래픽=최희영)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출범 한 달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갈등 해소'를 꼽았다.

3일 뉴시스 전남광주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30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현안 정기 여론조사에서 통합특별시 최우선 추진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5%가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지역간 갈등 해소' 응답 비율도 20.3%였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조기 매듭' 17.8%, '인사 등 공무원 조직 안정' 11.8%, '20조원 통합지원금 사용처 명문화' 11.4% 순이었다. '잘 모름' 또는 '기타' 응답은 각 6.4%, 3.9%로 집계됐다.

모든 연령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급한 현안이라고 답했다. 18세 이상~20대 35%, 30대 37.9%, 40대 28%, 50대 24.7%, 60대 27.5%, 70대 22.9% 등이다.

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응답했다. 다만 서부권과 동부권에서는 '지역간 갈등 해소'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28%, 27%로 다른 권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ARS(100%)를 통해 진행했다. 1만6071명 중 1007명이 답해 응답률은 6.3%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피조사자는 2026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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