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추고 혜택 더하고' 제주청년희망대출 상향 개편

기사등록 2026/08/03 10:08:19

제주도, 기존 상품 대비 한도·이자 지원·상환 기간 상향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 청년들의 대출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기존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을 대폭 개편해 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3.0'은 대환대출 한도 상향, 이자 지원율 상향, 상황 기간 연장, 연소득 요건 완화 등이 핵심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만 19~39세 도내 근로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합산 거주 기간이 총 3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신규대출 1000만원, 대환대출 3500만원(기존 금융기관 대출 잔액 범위 내)이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들에게 저금리 대출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대환대출 한도를 기존 25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자 지원율은 0.5%p씩 올렸고 상환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소득 요건은 기존 45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완화했다.

기존 상품(2.0) 이용자도 재신청을 통해 개편된 상품(3.0)을 이용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빛나는 제주청년 희망대출 3.0이 금융이력 부족으로 초기 대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금리 대출로 상환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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