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기후의병' 2만 번째 주인공 탄생

기사등록 2026/08/03 11:36:30

박현주 씨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며 탄소중립 힘 보탤 것"

광명시장, 시장실 초청 축하 뜻 "2만번째 가입…시민 저력 증명"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이 3일 시장실에서 2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인 박현주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 '기후의병' 2만 번째 가입자가 탄생, 박승원 광명시장이 주인공을 초청해 축하했다.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부터 시작한 광명시 시민 실천운동이다. 2023년 9월 가입자 5000명에 이어 1년 뒤인 2024년에는 1만명을 기록했다. 2025년 8월 1만5000명 돌파에 이어 지난달 23일 박현주 씨가 2만 번째로 가입했다.

박승원 시장은 3일 박현주 씨를 시장실로 초청, 2만 번째 가입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함께했다는 것은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 시민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씨는 "2만 번째 기후의병으로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4세 이상의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후의병이 될 수 있다. 실천 항목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총 24가지이며, 광명사랑화폐로 연 최대 10만원까지 '기후의병 탄소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7월30일 기준 기후의병의 탄소중립 누적 실천건수는 약 217만 건이다. 약 978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다. 이는 수령 10년 나무 27만 그루를 심은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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