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8월2일 225만명…누적 338만명
400만명 무난…이 추세면 500만명 가능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공개 첫 주말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이 추세라면 무난히 누적 400만명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7월31일~8월2일 225만293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액 대비 특정 영화 매출액 비중)은 80.6%였다. 누적관객수는 338만명이다. 이 추세라면 무난히 400만 관객을 넘고 500만 관객에 도달할 거로 예상된다. 3일 오전 8시 현재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예매관객수는 약 39만명이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마블이 내놓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4번째 영화다. 4년 전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방법을 택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예상치 못한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톰 홀랜드가 다시 한 번 피터 파커를 맡았다. 젠데이야, 마크 러팔로,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이클 만도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을 만든 데스틴 크리턴 감독이 했다.
'호프'는 공개 3주차 주말 33만5808명을 추가,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411만명).
다만 '호프'가 50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게 됐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박스오피스를 폭격하고 있는데다가 오는 5일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새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한다. '호프'는 같은 시각 예매관객수 약 3만5000명으로 2위 '오디세이'(약 33만9400명)와 3위 '사랑의 하츄핑:고래보석의 전설'(약 6만명)에 밀려 예매 순위 4위에 그쳐 있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항구마을 호포항 출장소장인 경찰 '범석'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동네청년들 신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액션물이다. 배우 황정민이 범석을 연기했고, 조인성·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이와 함께 마이클 패스밴더·알리시아 비칸데르·테일러 러셀·캐머런 브리튼 등이 함께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미니언즈&몬스터스'(6만5245명·누적 71만명), 4위 '모아나'(3만7122명·99만명), 5위 '토이 스토리5'(3만1874명·291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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