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E, 부산 원정서 2-1 역전승…1위 수원과 승점 1 차

기사등록 2026/08/02 22:09:17

파주는 전남 2-1 꺾고 10위 도약

안산 2-2 김해, 김포 1-1 경남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백지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갈 길 바쁜 부산 아이파크를 잡으면서 고춧가루를 뿌렸다.

서울 이랜드는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 3위 서울 이랜드(승점 36·36득점)는 2위 부산(승점 36·승점 37)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1위 수원 삼성(승점 37)과 단 승점 1 차가 되면서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먼저 균형을 깬 건 부산이었다. 후반 7분 크리스찬이 가브리엘이 건넨 패스를 침착히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서울 이랜드였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백지웅의 동점골로 반격했고,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박재용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파주 프런티어의 보르하 바스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선 파주 프런티어가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제압했다.

승리한 파주(승점 21)는 10위로 올라섰고, 패배한 전남(승점 13)은 16위에 머물렀다.

파주는 후반 20분 보르하 바스톤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상대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고, 한 차례 실점을 내준 뒤 굳히기에 들어가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리마, 김해FC2008의 성호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와~스타디움에선 안산 그리너스와 김해FC2008이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안산(승점 18)은 15위, 김해(승점 11)는 17위에 자리했다.

안산에선 장현수와 류승우가 골 맛을 봤고, 김해에선 우제욱이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김민식, 경남FC의 조상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FC와 경남FC는 김포솔터축구장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6경기 무승(4무 2패)에 빠진 김포(승점 27)는 8위, 6경기 무패(2승 4무)를 이어간 경남(승점 25)은 9위다.

김포는 킥오프 3분 만에 터진 루이스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전반 38분 김현오에게 실점한 뒤 리드를 되찾지 못하고 끝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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