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손흥민, LAFC 입단 이래 최고"…4경기 연속골로 평점 7.7

기사등록 2026/08/02 17:44:49

밴쿠버 원정서 전반 38분 선제골

[밴쿠버=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이 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8.0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을 향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MLS는 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손흥민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한국의 아이콘은 멋진 턴 이후 선제골을 터뜨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즌 초반 13경기 동안 득점에 실패했던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매 경기 득점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LAFC에 입단한 이래 단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와의 2026 MLS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제이컵 샤펠버그가 가한 압박으로 역습이 펼쳐졌고, 손흥민이 드니 부앙가가 건넨 볼을 빠르게 돌아 잡은 뒤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LAFC는 후반 31분 토마스 뮐러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고 비겼지만,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 질주를 이끌었다.

[밴쿠버=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FC(LA FC)의 손흥민이 1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8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경기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후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02.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 동안 볼 터치 41회, 슈팅 3회,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4%(23회 중 17회 성공), 드리블 1회 등을 기록했다.

해당 사이트는 손흥민에게 LAFC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7을 부여했다.

양 팀을 합치면 밴쿠버의 뮐러, 에디에르 오캄포(이상 8.2), 올리버 라라즈(8.0), 마티아스 라보르다(7.8)에 이어 다섯 번째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절정의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리그 일정을 잠시 멈추고 2026 리그스컵에 출전한다.

리그스컵은 미국 MLS 18개 팀과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18개 팀까지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북미 클럽대항전이다.

LAFC는 6일 오전 11시30분 CD 과달라하라, 9일 오후 12시10분 톨루카, 13일 오전 11시30분 케레타로 등 멕시코 팀들과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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