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 흔적에 무너졌다…"너무 많이 울어"

기사등록 2026/08/02 15:13:23
[서울=뉴시스]빽가(사진=유튜브 캡처) 2026.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에는 '차마 치우지 못했던 어머니의 짐을 정리했습니다. [정리백家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빽가는 모친을 잃은 사연자의 집을 청소해 준 뒤 "사실 제가 얼마 전에 집에 냉장고가 고장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용물을 막 꺼내는데 비닐봉투가 하나 있더라. 이게 뭐지 하고 보니까 어머니 돌아가시기 마지막 명절 때 어머니에게 만두를 조금만 싸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그걸 아껴 먹겠다고 넣어뒀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만두를 보고, 이걸 붙잡고 냉동실 앞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 어머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그랬다. 사실 저는 못 버렸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 유품들도 집에서 버리라고 한 것들,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사드렸던 신발을 어머니가 편하다고 잘 신으셨다. 그 신발도 못 버리고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 "근데 뭐 어떤 사람들은 그런 얘기한다. 어머니 물건을 다 보내드리고 태워야 어머니가 그곳에서 편하다고 한다. 저는 이기적이라 어머니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나는 엄마 물건 한두 개는 갖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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