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쿠웨이트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새벽 영공에 침입한 적대적인 드론을 탐지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사우드 압둘아지즈 알타이비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이란의 침략이 북부 지역의 정부 시설과 부비얀섬내 한 민간기업 소유 차량을 포함한 여러 핵심 시설을 겨냥했다"며 "떨어진 파편으로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군은 쿠웨이트의 주권을 보호하고 시민과 거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최근 다시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드론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지목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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