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토 군사연료수송체계 개편은 노골적 전쟁 준비…단호히 반격"

기사등록 2026/08/01 09:13:45 최종수정 2026/08/01 09:36:24

조중통, '나토 연료 공급망 역량 프로그램 계획' 경고

"나토 도전적 행위 절대 용납치 않을 것…파멸시간 단축"

[브뤼셀=AP/뉴시스]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 있는 조형물. 2024.07.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사연료 수송체계 개편 승인에 대해 노골적인 전쟁 준비라겨 단호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나토의 연료 공급망 역량 프로그램 계획이 대해 "막대한 비용으로 성원국(회원국)들 간 의견이 분분했지만 끝내 결착이 이뤄진 사실은 나토가 전쟁수행을 위한 전략예비물자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나토 연료 공급망 역량 프로그램 계획은 총 270억유로(약 45조 3000억원)을 투입해 나토가 기존 연료 저장·분배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신규 송유관·저장시설을 지원하는 사업 계획을 뜻한다.

통신은 외신들이 이 계획을 '러시아와의 잠재적인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 평가한 것을 언급하며 "단순히 그렇게만 볼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토는 최근년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성원국들의 전략자산들까지 더욱 뻔질나게 들이밀어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며 "우리의 적대국들과 공모해 조선반도(한반도) 주변지역에서 모험적인 전쟁 시연을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마무리된 세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을 거론하며 "나토 성원국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나토가 언제 한번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전쟁의 시야에서 떼놓지 않고 있음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통신은 "나토가 군사쁠럭으로 삐여져나온지 수십년이 되지만 지금처럼 전쟁준비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는것은 전례없는 일"이라며 "그만큼 전쟁쁠럭으로서의 나토의 엄중한 흉체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정한 국제사회는 전쟁으로 질주하는 나토의 위험천만한 도전적인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며 "전쟁시간을 앞당기는 것이자 나토 파멸시간의 단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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