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32~34도 무더위 극성…식중독 주의해야

기사등록 2026/07/31 05:46:37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고창·김제·정읍·남원 등 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전주를 포함한 나머지 10개 시·군(군산 어청도 제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수 있다.

밤사이에도 무더위는 지속된다. 고창·김제·익산·정읍·전주·부안·군산 등 7개 시·군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한낮 기온은 32~34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지역별로는 무주·진안·장수 32도, 완주·임실 33도, 전주·익산·남원·순창·정읍·군산·부안·김제·고창 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식중독 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71.8)' 단계로 식자재 및 음식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목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0분(146㎝)과 오후 10시55분(85㎝)이고, 만조는 오후 4시24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0분, 일몰은 오후 7시40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당분간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이자 8월의 첫날인 1일 토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31~3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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