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거점 구축…전북 제3금융중심지 경쟁력 입증
국민연금 중심으로 금융 산업 성장 및 금융 거점 기반 마련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우리WON금융타운의 전북혁신도시 개소를 환영하며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30일 성명을 통해 "지난 29일 우리WON금융타운 개소로 전북혁신도시에는 KB·신한·하나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까지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모두 금융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며 "금융중심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금융기관과 기능의 집적으로 완성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도당은 "전북은 1100조원이 넘는 국민연금공단의 운용자산을 기반으로 은행·증권·자산운용·수탁 등 핵심 기능을 모아가고 있다"며 "이번 개소는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기능을 지방으로 확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 전문인력 상주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기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당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상주 인력을 30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인 가운데 KB금융 350명, 하나금융 150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도 150명에서 300명으로 확충할 예정으로 향후 전북혁신도시에는 1000여 명의 금융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금융 거점이 조성될 전망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금융 전문인력 증가에 발맞춰 교육·의료·교통·주거 등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전북이 대한민국 연기금 금융수도이자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도약할 수 있도록 도 당국과 협력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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