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사진 제보 캠페인 '바다목격자' 운영

기사등록 2026/07/30 10:42:53
[제주=뉴시스] 제주환경운동연합 해양 환경 사진 제보 캠페인 '바다목격자' 포스터.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도민이 현장에서 직접 관찰한 제주 바다의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해 제보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제주바다목격자'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열대성 어종 출현 ▲갯녹음 확산 ▲해양쓰레기 등 기후변화와 직결된 제주 연안의 변화를 파악해 해양생태계 변화 감시와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제주 연안에서는 수온 상승으로 인해 아열대성 어종이 출몰하고 감태·모자반 등 해조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고 단체는 전했다. 또 폐어구·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 등이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캠페인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번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선정 결과는 접수 월 기준 다음 달 발표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보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촬영 위치와 일시, 관찰 유형 등을 함께 기재해야 한다.

접수된 제보는 적합성, 기록의 충실성, 자료의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 기준을 충족한 제보자에게는 한정판 '제주바다 미니관찰북'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환경운동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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