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그냥드림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하동군은 오는 8월부터 그냥드림사업 운영일을 기존 주 2회(수·금)에서 주 3회(수·목·금)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영 확대는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운영 횟수가 늘어나면서 위기가구 발굴과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냥드림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면 별도의 소득 증빙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지원 사업이다. 이용자는 1인당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운영 장소는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2층이며,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초 방문자는 간단한 신분 확인과 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바로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하동군은 지난 5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490명에게 먹거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상담을 진행해 푸드뱅크 이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하동군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그냥드림사업 운영일 확대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더 신속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