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외 방산기업 임원 3명 객원교수 초빙

기사등록 2026/07/30 10:30:08

전북형 방산 인재양성 나선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국내외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보잉코리아의 현직 임원 3명을 첨단방산학과 객원교수로 초빙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국내외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보잉코리아의 현직 임원 3명을 첨단방산학과 객원교수로 초빙했다고 30일 밝혔다.

객원교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실장 김경일 전무와 현대로템 항공우주개발센터장 남궁혁준 상무, 보잉코리아 윌 쉐이퍼 대표이사로,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학협력에 참여한다.
 
김경일 전무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의 대외협력과 사업전략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교육, 연구, 인재양성 및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 무주에 신설되는 항공우주개발센터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남궁혁준 상무는 현대로템의 첨단방산·항공우주 기술과 전북대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무주 항공우주개발센터와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방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윌 쉐이퍼 대표이사는 미국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20년 이상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로, 글로벌 방산시장과 항공우주산업, 국제 공동개발, 공급망 협력, 해외 진출 전략 등에 관한 실무 교육과 함께 전북대와 보잉 간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에 참여한다.

이들은 첨단방산학과와 방위산업융합과정 등의 교육과정에서 방산 기술과 사업전략,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 국제 공동개발, 공급망 관리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방산기업의 실제 사업 사례와 첨단기술 개발 동향을 접하고, 기업 현직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우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생 인턴십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등을 확대해 기업 수요에 맞는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초빙은 전북대가 국내외 방산기업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교육과 연구 협력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새만금과 무주 등 지역 산업거점, 도내 방산 중소·중견기업, 국내외 체계기업을 연결해 전북을 첨단방산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단순한 전문가 특강을 넘어 정규 교육, 공동연구, 인턴십, 취업 멘토링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국내외 방산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함으로써 전북대가 K-방산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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